[msn] CGV, 청소년 영화교육 프로그램 '너랑봄 DAY' 개최

2025. 11. 13. 12:20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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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CGV는 오는 19일 CGV스타필드시티위례에서 위례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너랑봄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화 '길 위의 뭉치' 상영과 영화읽기 특강을 결합한 교육형 상영회로,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GV가 청소년 영화교육 프로그램 '너랑봄 DAY'를 개최한다. [사진=CGV]© 뉴스핌

 

 

'너랑봄'은 CGV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두근두근 영화학교'를 기반으로 발전한 청소년 영화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영화진흥위원회 주관 공공사업으로 확대됐으며, 현재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미디액트)가 운영한다. CGV를 비롯한 멀티플렉스 3사, 독립예술영화관, 작은영화관 등 전국 극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길 위의 뭉치'의 오성윤 감독이 참석해 인사를 전하며, 영화읽기 교재 집필진인 박채은 미디어연구자와 임종우 영화평론가가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주요 장면 분석과 영화의 표현 방법, 주제 읽기 포인트 등을 다룰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길 위의 뭉치' 교육 교재가 제공되며, 이후 학교 수업과 연계한 활용도 가능하다. CJ CGV 황재현 전략지원담당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생각을 나누는 '너랑봄'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극장 경험이 청소년의 배움과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