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19] 영화를 통한 배움 기회···CGV, 청소년 영화교육 프로그램 ‘너랑봄 DAY’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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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한 배움 기회···CGV, 청소년 영화교육 프로그램 ‘너랑봄 DAY’ 진행

▲ 지난 4월 CGV등촌에서 진행된 너랑봄 행사 모습. 사진=CGV 출처 : 투데이코리아(http://www.todaykorea.co.kr)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CGV가 청소년들에게 영화를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CGV가 오는 19일 CGV스타필드시티위례에서 청소년 영화교육 프로그램인 ‘너랑봄 DAY’를 열고 위례초등학교 학생·학부모 100명을 초청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너랑봄’은 청소년이 영화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배움의 의미를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청소년 영화교육 프로그램”이라며 “CGV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영화학교’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너랑봄’은 지난 2016년 시작한 CGV의 ‘두근두근 영화학교’에서 시작해 2023년 시범사업 단계,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 주관 청소년 영화교육 사업으로 공공화 및 확장됐다.
 
이에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미디액트) 운영 아래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 3사, 독립예술영화관, 작은영화관 등 전국 각지 극장에서 함께 진행되고 있다.
 
학교가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극장에서 영화 관람 뒤, 영화 관련 직군 강사의 특강이 함께 진행되는 식이다. 또한 사전·사후 활동, 영화읽기 교재 등 교육 자료가 함께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길 위의 뭉치’ 상영을 비롯해 영화읽기 특강을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극장에서 영화를 통한 배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길 위의 뭉치’ 오성윤 감독을 비롯해 박채은 미디어연구자, 임종우 영화평론가가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
 
황재현 CJ CGV 전략지원담당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서로의 생각도 나눌 수 있는 ‘너랑봄’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면 좋겠다”며 “극장에서의 즐거운 영화 관람 경험이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코리아(http://www.todaykorea.co.kr)